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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로존 2년만에 금리인하, 한은 늦지않게 신중 결정해야
세계 경제 3위권인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이 지난 6일 금리를 인하했다. 캐나다가 5일 금리를 내린 데 이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주요 7개국(G7) 중 4개국이 금리 인하로 방향을 튼 셈이다. 글로벌 금리 향방의 기준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도 9월 첫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지고 있다. 우리도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너무 늦지 않게 보조를 맞춰야 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물가상승률이 꺽인 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때 10% 넘게 치솟던 물가 상승률은 작년 말부터 2%대로 주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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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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