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전문기업 메가존이 일본의 검색엔진 마케팅(SEM) 및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업 인포큐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메가존은 글로벌 검색엔진 마케팅 기술을 전수받아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게 현지 시장에 맞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메가존은 해외 진출 기업에게 구글을 중심으로 한 검색엔진 마케팅(SEM) 기술과 글로벌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마케팅 서비스는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으며 광고의 중심이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포큐빅 재팬은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일본과 세계를 연결한다’를 경영 이념으로 글로벌 검색 엔진 마케팅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기업이다. 전문 네이티브 스탭을 비롯한 전세계 네트워크에서 일본 기업, 해외 기업의 전략적 글로벌 웹 전개를 원 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ICT 전문기업 메가존, 인포큐빅 파트너십 체결해 해외 마케팅 강화

로한 야마기시 인포큐빅 대표는 “한국 최대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메가존과 함께 협력하여 한국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검색엔진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나아가 일본기업의 한국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및 IT서비스를 메가존과 협력해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가존은 인포큐빅 서비스 대상 국가인 일본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미얀마, 미국, 유럽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공동 협력을 통해 올해 말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는 ‘메가존 IT-Center’와 협력해 베트남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국내 기업들은 메가존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 등 다양한 ICT서비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메가존은 펜타클이라는 브랜드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존은 1998년에 설립된 300여명 규모의 ICT Business 전문 회사로 디지털 에이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 구글앱스 파트너사 선정 및 2012년 한국 최초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AWS)파트너로 선정돼 지금까지 클라우드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