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주불 진화…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할것”
[헤럴드경제(의성)=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28일 “정말 무서웠던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이제서야 진화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7일 동안 산림청, 소방당국, 경찰, 군인,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사투가 있었기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의성군 임시청사에서 경북 북부지역(의성) 산불 주불 진화 완료 브리핑을 통해 “전 국민들의 응원과 행안부를 주축으로 한 중앙부처, 성금 등으로 각계 단체에서 보내주신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공동체 정신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서 미세한 연기가 남아 있으며 언제든 재발화할 수 있다”며 “경북도는 산림청, 소방당국 등과 함께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는 “지난 1월 발생한 LA 산불의 두 배에 달하는 피해 현장을 일일이 다니며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2025.03.2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