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재혼!” 억만장자 베이조스 결혼식에 베네치아 ‘들썩’…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60)와 약혼녀 로런 산체스(54)가 오는 6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전 세계 재계, 정·재계,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대형 국제행사에 버금가는 ‘경제 특수’까지 기대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조스와 산체스는 6월 24일부터 사흘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하객 규모는 약 250명으로 보통의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참석자 한 명 한 명의 면면은 남다르다. 참석자 명단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킴 카다시안, 팝가수 케이티 페리, 배우 올랜도 블룸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조스는 하객들을 위해 베네치아의 수상택시를 전부 예약하고 그리티 팰리스, 다니엘리, 벨몬드 호텔 치프리아니 등 최고급
2025.03.2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