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26%·사과 22% ↑…추석 물가 초비상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차례상에 많이 오르는 채소와 과일, 축·수산물 가격이 뛴 데다 국제 정세 불안으로 수입 원부재료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급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1포기당 5361원으로 한 달 전보다 26.1% 급등했다. 시금치는 100g에 2175원으로 전월 대비 16.4% 상승했다. 적상추도 100g당 가격이 전월보다 9.6% 오른 1642원을 기록했다. 쪽파(22.7%), 다다기 오이(11.0%), 무(10.1%), 양파(9.6%) 등도 한 달 새 급등세를 보였다.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사과도 마찬가지다. 후지 품종 소매가가 10개에 3만962원(28일 기준)으로 전월보다 22% 넘게 올랐다. 배는 10개당 4만5389원(31일 기준)으로 전월보다 소폭 내리긴 했지만, 평년보다 45.2% 비
2026.09.0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