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지난해 매출 4545억원…“사실상 역대 최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운영 공백에도 호실적 비즈니스호텔 나인트리, 2년새 매출 2배↑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 실적 견인 기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매출 4545억원, 영업이익 84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지난해 7월 전면 리모델링·리브랜딩을 위해 영업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둔 호실적이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0억원, 879억원이다. 전년 대비 9.2%, 3.7% 증가한 것으로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를 제외한 모든 호텔들이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호텔별로 보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매출액 18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
2025.03.28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