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美 타임지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 100’) 중 개척자(Pioneer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 100’은 타임지가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예술가(Artists), 아이콘(Icons), 지도자(Leaders), 거물(Titans), 개척자(Pioneers), 혁신가(Innovators) 등 6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제가 이름을 올린 개척자(Pioneers) 부문은 각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며 시대를 이끄는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발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아파트(APT.)’의 성공과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이 높이 평가됐다. 배우 릴리 콜린스는 ‘타임 100’ 추천사를 통해 “로제는 역동적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세계 최고
2025.04.17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