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국방장관 후보자 강신철”이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을 느낀다.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정부 목표 연도 내 전작권 전환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전작권 전환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사관학교 통합을 둘러싼 예비역 동문들의 반발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모두가 군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라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관학교 통합 정책을 철회와 관련한 질문엔 “과거의 사관학교가 어떤 모습이었고, 어디에 있었고, 어떤 이름이었든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였다”며 “미래의 사관학교도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일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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