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독도 관련 다양한 행사 펼쳐

독도헝홍보버스
독도홍보버스 내부에 아름다운 섬 독도를 보여주는 사진물을 둘러보고 있다.(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독도교육주간(4월 둘째 주)을 맞아 8일부터 13일까지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독도교육주간은 교육부에서 일본교과서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2~3월)의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둘째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상주도서관에서는 이 기간동안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독도에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독도 사진 전시

독도의 마스코트 강치, 삽살개를 비롯해 독도의 주민 숙소, 풍경 등 다양한 사진 14점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한다.

▲ 독도 샌드아트 공연

‘독도 강치 이야기’를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 독도 퀴즈

독도에 대한 퀴즈를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풀어보고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 독도 홍보 버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상북도 독도 재단이 보유한 독도홍보버스를 타고 독도여행 체험을 한다. 독도 홍보 버스에는 최신 독도 VR이 설치돼 있어 직접 가보기 어려운 독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버스 외부에 장식된 아름다운 독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기념품과 함께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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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로비에서 독도비경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상주 도서관 제공)

김호묵 관장은 “독도교육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주권의 상징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