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태풍 ‘바비’ 북상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안성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시민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지역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불법현수막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주요 보행로와 교차로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일제정비와 폐업 및 영업장 이전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노후간판 철거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08개 안성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바비’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사전점검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