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지수가 정은지, 이원근과 호흡을 맞춘다. 8일 지수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앵그리맘’ 고복동으로 주목받은 배우 지수가 KBS 2TV ‘발칙하게 고고’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발칙하게 고고’에서 지수는 상처를 지닌 신비주의 우등생 서하준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춤실력을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지수는 ‘발칙하게 고고’ 주연배우로 발탁된 이원근과 훈훈한 브로맨스를 그려나간다. 지수는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배우로서 항상 청춘 세대를 반영하는 얼굴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청춘물을 하게 되어서 매우 반갑고 기쁘다. 하준 역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이인데, 하준이의 성장을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앵그리맘' 고복동에 이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별난 며느리’ 후속작이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 idsoft3@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