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갑자기 껴안고 어루만지는데 불쾌했습니다”.
가수 김장훈이 신혜성 콘서트에서 공연 태도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콘서트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김장훈의 공연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신혜성) 엉덩이 만진 거는 둘이 친해서라고 쳐도 (신혜성) 물통에 빨대 꼽아져 있는 거로 그대로 입대고 마신 다음에 앞에 팬 나오라고 해서 자기가 문 빨대 입에 물려주면서 마시라는 거는 뭐야?”라고 말했다.
또 “1열에 앉은 중국팬에게 가까이 오라 해서 물통 갖고 또 장난을 치더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객석 돌아다니면서 팬들 함부로 껴안고 ‘혜성이가 너네 어루 만져주랬다’라고 말해서 정말 분노가 차올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콘서트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위클리 딜라이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내달 13일까지 4주간 총 8회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1일 1게스트 형식으로 매회 깜짝 게스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