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꺾은 안철수, 경선 진출 소식에 ‘테마주’ 급등 [투자360]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꺾고 당내 2차 경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안 후보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는 전장보다 4.23% 오른 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1.56% 오른 238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안랩이 전장 대비 1.3% 오른 6만9900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장 초반 12.17% 급등한 7만74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안랩은 회사의 전신이 안 후보가 창업한 안철수연구소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써니전자는 회사의 전 대표가 과거 안랩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 후보 테마주로 꼽힌다. 이날 안 후보 테마주는 전날 발표된 국민의힘의 1차 경선(컷오프) 결과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한 영향으로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여론조사상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3강’ 구도를 형성해
2025-04-2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