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지자체 UP주 무역박람회 성황…인도 경제 세계 3위 조기 달성 기대
[헤럴드경제(인도 노이다)=홍길용 기자] 인도의 경제 규모 세계 3위 조기 도약에 우타르프라데시(UP) 주가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도에서 가장 많은 2억 6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UP주가 가파른 경제성장을 이뤄낸다면 국내총생산(GDP)도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UP주가 경제 도약을 위해 2023년 시작한 국제무역박람회(International Trade Show) 제2회 대회가 지난 달 29일 성황 리에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그레이터 노이다(Greater Noida)에서 열린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 보다 25%이상 늘어난 2500여개 업체가 전통 공예품, 기술, 유기농 농산물, 인공지능(AI) 솔루션, 로봇 공학, 식품 가공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해외 60여개국 기업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베트남은 응우옌 쑤언 하이 대사가 이끄는 기업 대표단이 참가해 섬유, 신발, 전자 제품, 관광, 의류 제조 등 주요 수출 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2024-10-01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