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아파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비리와 입주자간 분쟁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성동구지부와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최초로 체결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의 주요 내용은 ▷윤리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공동주택의 안전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 등 예방에 필요한 조치 적극 전개 ▷청렴교육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부정부패 예방▷구민이 신뢰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정착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실현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협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창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 체결로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로 새로운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창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