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제도 개선’ 주제 수상

도로공사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활용 공모전은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데이터 분석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공사는 축적된 고속도로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버스전용차로 제도 개선에 직접 활용한 것을 주제로 참여해 우수사례 부문에서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전문가 서면평가, 국민투표, 결선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빅데이터가 국민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실제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전용차로 개선으로 더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