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삼화페인트, 노후공장 내화페인트 칠해
경기 안산스마트허브 내 ‘안산도금단지’가 내화페인트 도장을 마쳐 안전한 조업환경을 구축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진만)는 19일 도금단지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준공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 삼화페인트공업(CPO 박범수), 도금단지가 함께 했다. 경기본부는 내화페인트 도장 비용(인건비 등), 삼화페인트는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내화페인트 ‘플레임체크’ 3000ℓ를 무상 지원했다.
삼화페인트의 협조로 약 2개월 동안 도금단지 벽면에 내화페인트 도장공사가 실시됐다. 이날 준공 현장 점검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진행됐다.
박진만 공단 경기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입주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해 안전한 산단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들이 필요한 안전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오승석 도금단지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토대로 대형화재 예방이 기대된다.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과 지속적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겠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