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추종하며 과일상자 스스로 운반·하역”
수확 끝나면 입력된 지정위치로 다시 자율 이동 대동, 과수농가용 ‘자율주행 운반로봇’ 내년 출시 과수농가용 ‘자율주행 운반로봇’이 내년 1/4분기 중 출시된다.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국내 농업의 AI대전환’의 일환으로 이 로봇을 개발, 최근 전북 김제시 농가에서 시연을 했다.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작업자와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스스로 따라가면서 장애물 감지 땐 정지한다. 적재함에 과일상자 11개, 최대 300kg을 실을 수 있다. 수확이 끝나면 지도상 입력된 지정위치로 되돌아 온다. 또 리프트와 덤프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과일상자를 옮기고, 다시 수확위치로 스스로 이동한다. 이를 통해 수동 조작하는 기존 내연기관 운반카트 대비 작업자 조작을 최소화한다. 이는 작업 집중도 및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킨다고 대동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작업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돼 전복사고 위험이 낮고, 전동이어서 무매연·저소음으로 작업피로도가 낮은 점도 특징이다. 김제 벽산면의 사과 과수원에서 이 자
2024-11-20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