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어묵탕 및 전반적인 메뉴 리뉴얼

입장료 1만9900원에 안주·주류 무제한 제공 유지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방문객들이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진어묵]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방문객들이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진어묵]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지난 6월에 오픈한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가 지난 시즌 인기에 힘입어 ‘삼진포차 시즌2’로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삼진포차’는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 3층 높이의 루프탑에 위치해 지난 6월 오픈 이후 월 평균 2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또 부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부산불꽃축제’와 ‘드론쇼’를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로,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필수 명소로 입소문 나기도 했다.

삼진어묵은 이달 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팝업 ‘삼진포차’를 ‘삼진포차 시즌2’로 연장 운영키로 하고, 전반적인 메뉴 리뉴얼과 함께 겨울 인기 안주인 어묵탕을 업그레이드 해 보다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1가지 이상의 프리미엄 어묵을 활용한 삼진어묵탕뿐 아니라 물떡, 국물 닭발, 순대, 어묵와플, 어묵핫바, 바삭칩(스낵) 각종 라면, 그리고 추운 날씨에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호빵과 우동을 시즌 메뉴로 추가했다. 어묵와플의 경우 토핑을 통해 나만의 메뉴를 즐겨먹는 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10가지 시즈닝을 뿌려 먹는 형태로 메뉴를 보완했다.

시즌 메뉴로 추가된 호빵과 우동은 ‘SPC삼립’의 ‘삼립호빵’, ‘하이면 포차우동’, ‘하이면 장칼국수’로 구성됐다.

주류의 경우 오비 맥주 ‘카스’, 지평주조 ‘지평생막걸리’, ‘보늬달밤’, 대선주조 ‘강알리’, ‘대선소주’를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진어묵을 포함해 ‘삼진포차 시즌2’ 참여 기업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일자별, 타임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겨울 시즌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약 5개월 운영을 목표로 진행했던 ‘삼진포차’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가성비에 집중한 팝업형 포차 ‘삼진포차 시즌2’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포차 시즌2’ 주류 파트너 면면도 화려하다.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로도 참여한 오비맥주 카스는 올해도 국내 맥주시장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13년 연속 판매 1위를 지켰다.

지평주조의 ‘지평 생막걸리’는 100% 국산 쌀과 지평 누룩을 사용해 더 깊고 세련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서 시대를 넘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대선주조 ‘강알리’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디자인으로 20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은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과 겨울 대표 국민 간식 ‘삼립호빵’의 국내 판매량 증대와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K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