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돗물 평가위 회의…장동석 평가위원장 강조

[헤럴드경제=박준환(남양주)기자]남양주시가 수돗물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 회의을 개최했다.

1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평가위는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의 공표와 수질관리ㆍ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을 위해 상수도 분야 전문가, 교수,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13인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0일 화도정수장에서 연 회의에서는 2016년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품질향상 등 수질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동석 남양주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장 “시민들이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

또 지난 8월 화도정수장 고도처리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맛, 냄새 등 전반적으로 정수 수질이 향상돼 화도ㆍ호평ㆍ평내ㆍ조안ㆍ수동지역 주민 12만 5000명에게 365일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평가위의 장동석 위원장은 “평가위에서 논의된 우리시 수돗물 수질평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