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올해도 설 연휴 동안 경기도내 학교와 소속 기관 주차장이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주차장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라고 21일 밝혔다. 도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1938교와 교육지원청·직속기관 41기관 등 총 1979개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주변 시설물 훼손,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경기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명절에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을 개방해 왔다”며 “주차장 개방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민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