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은 어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증시 현황판 앞을 오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2만 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고, 4~5%대 낙폭을 기록한 유럽 주요국 등 글로벌 증시의 영향으로 1,500선이 무너지며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79내린 428.35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00원오른 1,285.7원으로 마감했다.
#한선교 당 대표직 사퇴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직 사퇴 기자회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특별입국절차'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 시작한 19일 오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한 탑승객들이 검역소를 통과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WHO, 코로나19 의심 증상 '타이레놀' 권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자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 복용을 권고했다. 이번 WHO 권고는 이부프로펜 투약이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WHO는 추가 권고안을 낼 때까지 코로나19 환자와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이부프로펜 대신 파라세타몰(타이레놀의 성분)을 처방할 것을 제안했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서 판매 중인 타이레놀.
#마스크 벗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논의를 위한 1차 비상경제회의 발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유럽 피해 한국으로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부족한 유럽을 피해 귀국하는 유학생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19일 오전 런던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 항공편을 이용한 이용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봄바람 아닌 강풍
19일 오전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강풍주의보가 서울에 발효된 것은 2019년 9월 7일 태풍 '링링'이 북상한 이후 8개월 만으로 태풍이 아닌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2019년 4월 4일 이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정리=박해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