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녹색혁신 상생 협력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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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까지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에 참여할 환경오염 저감 혁신설비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폐기물처리와 악취 등 환경 분야 개선이 필요한 인천지역 기업의 환경 관련 현안 해결 및 녹색산업의 육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환경 분야 개선이 필요한 인천지역 기업에 환경오염 저감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악취, 대기, 폐기물, 수질 등 환경처리기술 등 4개 부문으로, 환경오염 저감 환경처리설비 제작·설치비용을 많게는 6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신청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인천 서구 정서진로 410 환경산업연구단지 C동 2층 한국환경공단 환경기술연구소 연구개발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종평가결과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며 “녹색산업 육성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앞서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환경 분야 개선이 필요한 인천지역 기업 2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