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안전과 친환경 부문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선다.
기아자동차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회사 환경경영 관련 임직원과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및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아자동차는 선포식을 계기로 강화되고 있는 안전환경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안전과 환경의 국제표준을 통합 인증받고,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 사업장에 안전환경 경영방침을 선포해 우리가 나아갈 정확한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