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플러스병원, 구세군 타종식 진행…31일까지 비대면 자선냄비 모금 나서

[헤럴드경제] 사랑플러스병원이 12월 10일 구세군 타종식 행사를 갖고, 12월 31일까지 구세군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월 10일 사랑플러스병원에서 개최된 구세군 타종식에는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병원장과 함께 구세군 곽창희 사무총장이 참여했으며, 타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금 시작을 알린 후 사랑플러스병원 직원들의 구세군 모금이 이어졌다.

이번 타종식은 사랑플러스병원과 구세군 협회의 MOU 체결 이후 진행됐으며, 봉사와 나눔을 사명으로 여기고 실천해 온 사랑플러스병원의 정신과 1928년부터 국민들의 지지와 기부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온 구세군의 뜻을 합쳐 나눔의 중요성을 알렸다.

사랑플러스병원 구세군 성금 모금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자선냄비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시대에 발 맞춰 비대면 모금이 가능하다. 이에 사랑플러스병원에 마련된 자선냄비에 기재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성금을 모금할 수 있다.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병원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여파에 매서운 추위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랑플러스병원, 구세군이 함께 하는 이번 자선냄비 모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