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임효성과 이혼 했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슈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혼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 그저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해결하는 게 맞고, 이건 내 문제이니까 가족들에 피해 주고 싶지 않았다”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이어 “이제 가족들을 지켜주고 싶다. 아이들 역시 어디 나오지 않게 하고 싶다. 나 홀로 이겨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슈는 지난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