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진료공백 우려…전국 전공의 113명 불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현재 전국 수련병원에서 수련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113명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10명 중 8명이 서울에서 근무해 지방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 수련병원에 재직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113명이라고 밝혔다. 2021년 593명과 비교하면 5년 만에 80.9%나 급감했다. 단순한 인원이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건 지역 편중이다. 전체 전공의 113명 중 서울에서 근무하는 전공의가 89명으로 전체의 78.8%를 차지했다. 강원과 경북, 경남, 전남, 세종, 인천 등 6개 광역 시·도에는 재직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한 명도 없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감소의 배경으로는 낮은 보상과 높은 업무 강도, 의료사고에 따른 법적 부담 등이 거론된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2017년 이대목동
2026-09-29 06: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