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아이콘'

'틱톡 플레이리스트 1위'

아이브 '러브 다이브', 올 한 해 틱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놀이터 차트' 인기 증명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틱톡 내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으로 선정됐다.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7일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발표한 2022년 결산 '틱톡 플레이리스트' 부분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로 1위를 차지했다.

'틱톡 플레이리스트'는 올 한 해 한국 틱톡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을 선정한 것으로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가 1위에 랭크됨에 따라 틱톡 내 아이브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거울춤'과 '다이빙춤'을 선보이며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 '러브 다이브'는 공개 일주일 만에 '#LOVEDIVE'라는 해시태그가 들어간 영상 조회수가 2억 뷰를 훌쩍 넘기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 줬고, 이는 단숨에 일명 '놀이터 차트'를 점령하며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지 약 7개월이 지났음에도 현재 틱톡 내 '러브 다이브' 음원을 사용해 게시된 영상은 239만 개를 넘어가고 있을 정도로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 중이다.

틱톡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러브 다이브'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고, 음악방송에서도 공식 활동 기간 외에 4번의 1위를 추가해 총 10관왕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를 통해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을 비롯해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해 2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2년 연말 차트를 휩쓸며 성적으로 인기를 증명해 나가고 있는 아이브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연말을 마무리한다. 오는 13일(화)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출연해 무대는 물론, 멤버 장원영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16일(금) KBS 2TV '2022 KBS 가요대축제'와 24일(토) SBS '가요대전'에서도 각각 멤버 장원영과 안유진이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