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54)가 수금에 나선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이라 불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일찌감치 음원차트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캐럴 연금' 수금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기준 ‘영국 공식 싱글 차트’(Official Charts Company)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40위에 기록됐다. 아직 11월인데도 음원 차트에 일찌감치 진입한 셈이다.
머라이어 캐리가 1994년 10월29일 발표한 음반 ‘Merry Christmas’의 수록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30년이 지나도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되는 곡이다.
이 때문에 이 곡은 ‘머라이어 캐리의 연금송’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곡의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원)를 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는 총 781억원이 누적될 전망이다.
머라이어 캐리도 이를 잘 알고 있는듯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때가 왔다”며 얼음 속에 갇혀 있다 깨고 나오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머라이어 캐리가 탈출하자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흘러나온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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