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송인 전현무는 요즘 라디오 고정 MC, 지상파 연말 시상식 진행, 종편 인기 프로그램 <히든 싱어>, <비정상회담> 진행 등 전천후 MC로 맹활약하고 있다.
전현무는 MAXIM 2015년 1월호의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그는 MAXIM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개 같이 생겼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특히 시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시태그로 ‘#전현무’를 검색하면 절반이 시츄 사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현무는 잡지 촬영에 대해, “잡지는 잘 안 보지만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오던 가수 ‘나비’씨가 맥심 표지 모델로 나왔을 때 직접 돈 주고 사서 봤다”고 말했다.
‘요즘 가장 바쁜 남자’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이번 화보 촬영을 두고 전현무는 “바쁜 걸 넘어 찌질이나 백수처럼 보일까봐 걱정이다” 라며 유쾌한 농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몸이 여러 개라도 모자랄 만큼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지금이 내 최고 전성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2015년 새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 외에도, 신년을 여는 MAXIM 1월호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에서 가장 몸매가 훌륭하다고 손꼽히는 멤버 오승아, 2014년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정두리,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언브로큰>의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의 인터뷰 등 흥미로운 이슈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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