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전역 D-100…전 세계도 축하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을 100일 앞두고 위버스에 글을 남기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군복무 중인 진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D-100"이라는 글로 자신의 전역을 카운트했다. 진의 전역 D-100을 축하하던 수많은 팬들은 진의 글에 열광했다.

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된 지난해 6월 13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편지를 남겨 "군 생활 1년 남은 제가 11주년 컨텐츠는 전역하자마자 집으로 가는 게 아닌 회사로 가 위버스 라이브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진, 전역 D-100…전 세계도 축하

인도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India) 공식 계정은 트위터를 통해 힌디어 'Saajan'(사랑하는 연인)을 'Saa-JIN'으로 바꿔 "100일 뒤 사랑하는 연인이 집에 온다"는 문구와 함께 보라색 하트와 손가락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토코피디아(Tokopedia)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은 진의 '전역 D-100' 위버스 글 캡처와 "더 이상 못 기다리겠어요!!"라는 문구가 쓰인 사진을 업로드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GMA Integrated News, Times Now, Viral Takes, SK POP, Oneily Mate, Celebs Arabic, The Indian Express, zoom 등 전 세계 매체 또한 진의 전역 D-100 소식을 전하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진의 전 세계 팬들은 변치 않는 뜨거운 사랑으로, 진이 무사하게 전역하기를 기다린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한편, 2022년 12월에 입대한 진은 현역 육군 조교 병장으로 군복무 중이며 올해 6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