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전지현이 유럽에서 남편, 두 아들과 함께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축구팬으로 알려진 전지현은 UEFA 유로 2024를 관람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는 전지현과 그의 남편, 아들 2명을 독일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주말 남편 최준혁 씨, 두 아들과 함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관람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독일 축구 경기장을 찾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전지현 가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지현은 후드 집업과 티셔츠, 반바지를 입고 편안한 모습으로 축구장을 찾았다. 전지현의 두 아들은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두 아들이 부모를 꼭 닮은 외모였다고 네티즌들은 전했다.
전지현의 축구 사랑은 연예계에서 이미 유명하다.
전지현은 지난해 8월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장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또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전지현은 유니폼에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고 “땡큐!”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