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우석건설이 세종시에 두번째로 공급하는 오피스텔ㆍ도시형생활주택인 ‘더리치 세종의 아침’에 대한 반응은 예상대로 뜨거웠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더리치 세종의 아침’ 견본주택에 오픈 후 3일간 1만3000여명의 내방객들이 몰려 ‘더리치 호수의 아침’에 이은 분양성공을 기대케 했다.
견본주택에는 세종시內 유일한 중심상업지구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많은 내방객 외에도 견본주택 밖에서 중개업소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치는 모습도 연출됐다.
주말을 이용해 방문한 공공기관 이전종사자 한모(42세)씨는 “회사 이전 때문에 통근버스로 출퇴근하다가 오피스텔을 얻어 생활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견본주택에 방문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단지 인근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것이 좋은 것 같고, 상품도 잘 갖춰진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우석건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전체적으로 오피스텔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더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입지도 우수한 곳에 위치한 상품이니만큼 앞서 공급한 호수의 아침에 못지 않은 좋은 분양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리치 세종의 아침’은 세종시 2-4생활권 CB4-1,2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 ~ 지상 8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9~27㎡의 도시형생활주택 156세대와 전용 25~41㎡ 오피스텔 216실 총 372세대로 구성된다. 우석건설이 세종시에 2번째로 선보이는 수익형 상품으로 지난해 8월 공급한 ‘더리치 호수의 아침’은 최고 397대 1, 평균 57.1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분양 마감했기 때문에 이번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더리치 세종의 아침’은 세종시 상업지구의 랜드마크를 자임하는 명품 오피스텔답게 주변 건축물을 고려한 입면디자인을 선보인다. 십자형 패턴, 지그재그형 도출입면을 도입하여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E자 형태의 입면을 도입해 입주민이 환기, 자연채광 및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후면세대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