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J컵으로 유명한 일본 AV배우 니시나 모모카(22)가 일본 아마추어 격투기대회 라운드걸로 참가한다.

지난 3일 일본 동방스포츠는 니시나 모모카가 10일 열릴 아마추어 격투기대회 ‘더 아웃사이더 제 24전’ 라운드걸로 선발됐다고 보도했다.

동방스포츠는 일본 격투기대회 라운드걸 역사상 가장 큰 가슴을 가진 라운드걸이라고 니시나 모모카를 소개했다.

니시나 모모카는 “올해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실현돼 기쁘다”며 “처음이라 조금 떨리지만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AV배우인 니시나 모모카가 라운드걸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니시나 모모카의 몸매를 본 선수나 관객들이 흥분해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회 주최자인 마에다 씨는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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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컵 AV배우 이종격투기 대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