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국장버리고 미장으로 가지”…코스피 시총 2000조 깨졌다[투자360]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코스피가 13일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243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000조원을 밑돌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4.26포인트(2.19%) 내린 2,428.3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93억원, 39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9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장중 낙폭을 확대해 5만원선을 위협받고 있으며, 장 초반 오르던 SK하이닉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KB금융 등도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등이 내리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상승
2024-11-1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