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소유권 취득 후 ‘오피스텔’ 건립 구상이 속셈이었나
소송 중인 호텔 공사대금 청구·유치권 대응으로 실시한 인천시 특정감사 결과보고서에 호텔 vs 오피스텔 건물가액 예상 비교 내용 나와 인천시인가, iH인가, 아니면 누군가에 의한 구상이었나… 의심 정황 짙어 iH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다”는 발언 오피스텔 건립 구상을 염두한 말인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장기간 파행을 겪고 있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레지던스호텔+관광호텔) 사태와 관련,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iH)가 호텔을 소유한 후 오피스텔 건립을 구상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인천시 특정감사 결과보고서에서 나왔다. 지난 8월 인천시가 실시한 특정감사는 법원 소송 중인 E4(레지던스)호텔 공사대금 청구 및 유치권 대응을 위한 것이 주요 골자인데, 감사 결과보고서에는 호텔과 오피스텔을 비교한 건물가액을 예상한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천시, iH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소송 상대자로부터 호텔 소유권을 취득하고 장기간 공사가 미완성된 E4(레
2024-11-2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