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엔 대학도 달라져야”…실리콘밸리에 ‘AI 대안학교’ 뜬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대학 강의실 대신 엔비디아와 오픈AI, 구글 등에서 실무를 배우고, 세계적인 IT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창업자에게 수업을 받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기관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등장한다. 미국의 벤처투자사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교육하는 ‘호로비츠 앤드리슨 아카데미’(HAA)를 설립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16z는 “인터넷이 무엇이든 아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면, AI는 무엇이든 행동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는 교육의 의미와 젊음의 의미를 바꿨고 새로운 종류의 교육기관을 요구하고 있다”고 HAA 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AI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생성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데이터 세트를 만들어나가는 교육을 통해 ‘세상을 만들어갈 도구’를 제공하겠다는 게 a16z의 방침이다. HAA는 기존 대학과 달리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 현장 실습과 프로젝트, 업계 전
2026-09-23 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