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눈물 기억할 것”…위기의 백종원, 예산 주민들이 힘 실었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충남 예산지역 주민들이 최근 원산지 표기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휘말려 위기에 놓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끈다. 13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읍 이장협의회는 최근 지역 주요 도로변에 백 대표를 응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백종원 대표님이 조용히 흘린 땀과 눈물, 예산은 늘 기억하고 응원합니다’, ‘백종원 대표님! 논란을 넘어, 진심과 상생으로 다시 한 번 예산의 도약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 ‘원도심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예산사랑 백종원 대표님을 지지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예산 출신인 백 대표가 예산시장 활성화, 원도심 재생, 축제를 통한 경제 회복 등 고향을 위해 쏟은 노력에 주민들이 지지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예산군은 설명했다. 김순철 예산읍 이장협의회장은 “백 대표는 고향 예산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기여했다”며 “지금처럼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예산 주민의 믿음과 지지가
2025-06-1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