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특공제 축소 전 팔자”…강남3구 장기보유 매도인 34% 급증
지난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10년을 초과해 장기 보유한 이들 중 매도에 나선 이들이 900명을 돌파하며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에서 장기보유 매도인은 감소흐름을 보였지만, 고가주택 밀집지역에선 오히려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이다. 다주택자양도소득세 중과재개를 앞두고 처분된 주택 등기가 반영됐던 6월부터 이들 지역에서의 장기보유자들의 매도세가 확대된 데 이어, 지난달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를 포함한 세제개편 논의가 본격화되자 ‘더 빨리 팔자’ 움직임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 3구의 10년 초과 장기보유 매도인수는 6월 668명에서 7월 799명, 8월 918명으로 증가했다. 7월에는 전월보다 111명, 8월에는 다시 119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100명 이상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 6월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230명, 33.4% 증가한 규모다. 반면 8월 서울 전체 10년 초과 장기보유 매도인 수는 4619명으로 전달(47
2026-09-07 11: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