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내달 13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모집 공모를 시작하며,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하나다.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지원 차량을 포함해 11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충북, 충남, 강원, 울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이다. 지원 신청서와 제출 서류들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6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특히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주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의미가 크다. 기증식 역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시상식과 함께 진행한다. 차량은 10월 말부터 전달된다.
2025-05-19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