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라남도·해남군과 ‘김 육상양식’ 협력
해양수산부 김 육상양식 과제 추진…산업육성 노력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CJ제일제당이 전라남도·해남군과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경화 CJ제일제당 글로벌카테고리 연구담당, 명현관 해남군수, 박영채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위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육상에서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29년까지 5년간 3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전라남도·해남군은 이번 협약으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김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김 종자 개발 및 양식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국책과제 공동연구로 생산한 원초 및 상용 제품의 수매, 유통 및 판매 촉진 협력도 이뤄진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 산업 발전을 위해
2025-02-17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