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오는 25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권역에 대한 ‘2025년 창업기숙사 입주생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하고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한 사람이다.

모집인원은 서울 53명, 부산 46명, 대구 36명, 광주 32명, 대전 28명으로 5개 권역 대상 총 195명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필수서류(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와 선택서류(창업 활동 증빙서류 등) 제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에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1년이며 입주생은 주거, 사무공간, 주방, 커뮤니티라운지 등의 다양한 공간을 창업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창업공간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연계한 창업자문 프로그램, 창업특강, 창업가 네트워킹 활동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창업기숙사의 2025년 입주생 모집 관련 세부 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