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8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안정적으로 세입목표액을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추진해 8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제2금융권),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903억원 중에서 489억원을 징수(징수율 54.2%)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역시 대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연 2회(상반기 3~6월, 하반기 9~12월)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00만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000만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000만원 이상 감
2025-02-17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