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내일(19일)은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운 날씨와 함께 오존 농도도 치솟겠다.

주말을 앞둔 19일(금요일)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구와 강릉이 32도와 31도를 각각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로 낮과 잠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의 오존 예보등급은 ‘나쁨’이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도, 부산, 울산은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예보했다.

‘오월 여름’ 19일 한낮온도 30도 돌파

내일 낮 동안 전국의 오존 농도는 주의 단계까지 오르고 자외선도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전국의 하루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와 부산, 울산은 아침 한때 주의 단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