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지난 8~9일만해도 늦여름 더위가 이어지더니, 13~14일 들어 갑자기 아침 기온 10도 미만의 쌀쌀한 날씨가 기습하면서 온 나라에 ‘추색(秋色)’이 완연해 지고 있다. 지리산 자락을 낀 산청군의 차황면 황매산 다랭이논은 눈에 띄게 노랗게 물들었다. 일교차가 큰 시기가 지난 이후 수확하는 과일은 당도가 높다. 광역친환경단지로 지정된 산청 황매산 일대는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의 산지로 유명하다.

[포토뉴스] 황금빛 산청 다랭이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