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RJ인형도 솔드아웃킹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Jin @ Photo Booth'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싱글곡인 '버터(Butter)'의 CD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콘텐츠로 39초 분량의 짧은 분량의 영상이었지만 진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진이 포토 부스에 들어가는 첫 장면에서부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진의 훌륭하고도 완벽한 피지컬은 눈길을 모았다. 이때 입은 진의 티셔츠는 인도네시아 제품으로 바로 솔드아웃이 되었고, CNN인도네시아에서는 이를 진의 의 효과라며 솔드아웃킹으로 불렀다.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BTS) 진만큼이나 진의 라인프렌즈 BT21 'RJ(알제이) BABY 젤리캔디 미니 인형'이 또다시 제일 먼저 품절되며 진에 걸맞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7일 BT21 캐릭터 'BABY 젤리캔디 미니 인형' 시리즈 신상품 출시와 동시에 알제이는 젤리캔디 미니 인형 시리즈 중 가장 먼저 20분도 안 되어 품절되며 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 진, RJ인형도 솔드아웃킹

23일 'BABY 젤리캔디 미니 인형' 시리즈 판매를 시작한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 '라인프렌즈 컬렉션'(LINE FRIENDS Collection)에서도 진의 알제이 인형이 가장 먼저 품절되었는데, 작년에도 알제이 스탠딩 미디엄 예약 판매 당시에 라인프렌즈 전체 상품 중 누적 판매 1위를 한 바 있다.

BT21은 방탄소년단과 네이버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브랜드로, 진이 만든 캐릭터 '알제이'는 하얀 솜뭉치 같은 귀여운 외모와 진이 애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사랑받는 캐릭터다.

진은 콘서트 투어를 위해 이동할 때나 자체 예능 촬영을 할 때 등 알제이 인형을 자주 들고 다니며 애정을 보여왔다. 작년 7월에는 BT21로부터 대형 알제이 인형을 선물 받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셀카를 올려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알제이를 아들이라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은 뉴스,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에 등장한 알제이의 모습이 담긴 "인기많네..알제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에 "아들! 아빠는 뿌듯하다!"라는 댓글을 달아 자신이 만든 캐릭터 알제이의 인기에 뿌듯해했다.

슈퍼스타인 아빠 방탄소년단 진을 닮아 알제이(RJ)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라인프렌즈 Q&A 게시판에는 'RJ BABY 젤리캔디 미니 인형' 상품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라인프렌즈 공식 스토어에는 압도적인 숫자 찜하기 912건(25일 0시 기준)으로 알제이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24일 라인프렌즈는 BT21 젤리캔디 미니 인형의 예약 판매를 6월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혀 팬들은 다시 RJ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