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주제로 내달 27일까지 응모작 접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제25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2050년까지 탄소 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사진, 동영상, 포스터 총 3개 분야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홍보 아이디어’, ‘환경·에너지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 할 수 있는 주제’ 등 공모 분야별로 ‘2050탄소중립 서울’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포스터 분야는 초등학생 대상), 수상자 22명에게는 최우수상 6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 총 상금 53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공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환경교육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9월 중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개 작품을 선정해 서울시 환경교육포털, 서울시홈페이지 및 수상자 개별통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시정 홍보와 교육자료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