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및 미생물 분야서

국제적 기준 시험분석 역량 인정

2002년 최초 인정 후 20년 연속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20년 연속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 인정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의 환경기술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20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2002년 첫 인정 획득 이후 5번의 갱신평가를 통과해 이뤄낸 성과다.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 기술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2002년 최초 인정 획득 이후 4년마다 실시하는 갱신 평가에서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검증받고 있다.

KOLAS에서 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분야는 수질분야 41개 규격과 미생물 분야 11개 규격 등 총 52개 규격이다. 특히 이번 갱신 심사에서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에서 색도, 탁도, 브론산염, 우라늄 등 6개 항목에 대해 추가 인정을 받았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이 외에도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EU) TUV-SUD 공식 인정기관으로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수질분석 분야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2만여건에 달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분석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