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홍진영(38)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진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완벽한 솔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 개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혹시나 아주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라며 “아직은 혼자가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이혼설과 더불어 도경완이 홍진영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최근 연예인 및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성행하면서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유튜브가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가짜뉴스 유포자들을 처벌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2020년 석사 논문 표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2년 만에 복귀한 홍진영은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홍진영은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아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무드’(Color Mood)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