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7’은 지난 21∼23일 70만9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38.4%였다.
누적 관객 수는 294만여명으로 조만간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7’은 인류를 지배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인공지능(AI) ‘엔티티’가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21~23일) 47만6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매출액 점유율은 24.8%였다. 누적 관객 수는 503만1000여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개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23만8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점유율은 12.1%를 기록했다.
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바비’는 15만3000여명(8.0%)으로 4위였다.
뒤를 이어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14만3000여명, 7.9%)이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