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애주가 성시경의 ‘경탁주 12도’가 공식몰에서의 판매와 동시에 또 완판됐다.
21일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경탁주 12도’는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새 단장한 공식몰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 오픈되자마자 초도 물량 전체가 초고속 매진되는 완판 기록을 세웠다.
‘경탁주 12도’는 지난 2월 론칭 이래 줄곧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히트 상품이다. 공식몰에선 회원 가입시 필요한 성인 인증을 1회로 줄여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절차를 줄였다. 신규 구매자는 물론 기존 구매자 모두 상세페이지 내 구매하기 버튼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치, 구매 과정의 일원화를 꾀하는 등 소비자 중심 서비스로 전면 개편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게다가 이번 공식몰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일부 지역은 새벽배송으로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론칭, 첫 주류 브랜드로 내놓은 ‘경탁주 12도’로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인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_탁주_생막걸리_전통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 탁주들과 달리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묵직하고 탄산 없는 고도수 막걸리로 구매한 고객들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