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 평점 갈려도 1위…“불편하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영화 ‘암살자(들)’이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극 중 사건의 배후 가설을 둘러싸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일면서 평점이 양극단으로 쪼개지는 등 스크린 안팎의 충돌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 24~27일 나흘 동안 140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나흘 만인 지난 26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56만 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추격극이다. 배우 유해진이 의혹을 파헤치는 형사, 박해일이 진실을 좇는 신문사 사회부장, 이민호가 패기 넘치는 신입 기자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저격범의 단독 범행이라는 당시 정부 발표 외에, 박정희 전 대통령 측 또는
2026-09-28 10: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