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완판 작가 됐다…첫 출품 '키아프 2024' 성공적 데뷔
[하지원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하지원의 작품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24’에서 완판 되며 눈길을 끌었다.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국제아트페어(2024 키아프)'에 참가한 일본 스노우갤러리는 블랙 캔버스에 소통을 표현한 하지원 작품을 선보였다.

하지원의 이번 작품은 한 개인의 삶을 넘어 우리가 모두 겪는 혼란을 공존의 시각으로 재정의한 것으로 누군가와의 공존 이전, 가장 근본적인 자신과의 공존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강렬한 블랙 컨버스에 과감한 색과 터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국내외 컬렉터들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키아프(KIAF)에 조심스럽게 함께하게 되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출품 사실을 알리며 작품 사진을 올렸다.

하지원은 지난 5월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선에서 초대 개인전 '핑크 드로잉: 코이그지스턴스 공존'(Pink Drawing : Coexistence 공존)을 여는 등 작가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원의 작품의 KIAF 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가 활동에 대해 “연기와는 또 다른 내면의 표출”이라고 언급한 하지원의 출품작은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